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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1차 월드컵 개인전 전종목 예선통과

쇼트트랙 최민정, 1차 월드컵 개인전 전종목 예선통과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 전종목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최민정은 오늘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1,2차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를 기록하며 가볍게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2차 예선 2조에서 1분28초737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날 여자 500m와 1,500m 예선을 통과한 최민정은 개인전 전 종목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그는 23일 여자 1,500m와 500m, 24일 여자 1,000m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개인전에 함께 출전한 김지유와 이유빈도 여자 1,000m 1, 2차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 티켓을 잡았습니다.

남자 1,000m에선 황대헌과 곽윤기가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박장혁이 1차 예선에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습니다.

여자 3,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는 김아랑, 이유빈, 박지현, 서휘민이 4분7초535의 기록으로 러시아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곽윤기, 박장혁, 박인욱, 한승수가 준준결승 2조에서 6분40초67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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