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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71명…'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 논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9일) 하루 1천571명 발생해 전날보다 498명이 늘었습니다. 주말 사이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규모도 감소하지만, 주 중반으로 가면서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양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확진자 1천571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15명을 제외한 1천556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휴일 효과로 인해 이번 주 초 1천100명대 아래로 줄었지만 주중 들어 검사 건수가 다시 늘면서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498명이 늘어났습니다.

1주 전 같은 요일보다는 12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1명, 경기 582명 등 수도권에서 1천192명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도 경북 75명, 충북 67명 등 364명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347명이고, 사망자는 어제 하루 9명이 늘어 지금까지 2천698명이 목숨을 잃어고 치명률은 0.78%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어제 하루 48만여 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어제까지 누적 기준으로 인구 대비 78.9%인 4천51만 명이 접종을 받았고, 이중 접종을 완료한 건 전체 인구의 66.7%인 3천426만 명입니다.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오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자치안전 분과위 2차 회의를 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되며 논의 결과를 지원위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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