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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초점 가져간 건 말이 되고? 아이폰 13 시네마틱 모드로 뽕 뽑아 봄 / [오목교 전자상가 EP.59]

 아이폰13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시네마틱' 모드, 과연 이름값이 아깝지 않을 만큼 '영화' 촬영이 가능할까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아이폰13 프로 맥스만을 이용해 단편 영화를 찍어봤습니다. 실제로 시네마틱 모드는 애플이 홍보한 대로 영상에서 '얕은 피사계 심도'를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해 냈습니다. 프레임 속 피사체가 뒤를 돌아볼 경우, 돌아보는 방향에 있는 대상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은 대단히 편리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은 피사체의 경우 후보정을 통해 초점을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혁신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초점'이 맞지 않아 생기는 NG컷이 이론상 사라지게 됐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죠. 그러나 해당 기능으로 나오는 결과물이 1920x1080 30 프레임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시네마틱 모드의 심도 조절 효과가 비교적 가까운 대상에만 적용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아이폰 13 시리즈에 추가된 '시네마틱' 모드의 기능과 원리를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확인해 보세요!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김지연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연출 : 박경흠 / 조연출 : 남연주 인턴 박성원 인턴 장현우 / 출연 : 조나단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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