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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420명, 어제보다 198명 줄어 감소세 지속

신규 확진 1천420명, 어제보다 198명 줄어 감소세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420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618명)보다 198명 감소했습니다.

주말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도 평일에 비해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감소세는 3주째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9.18∼22) 이후인 지난달 25일 3천270명까지 치솟았으나, 최근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는데, 지난달부터 빠르게 증가한 백신 접종률이 감염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단풍철 여행으로 접촉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여서 재확산 우려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03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이 1천101명으로 78.5%를 차지합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 등 총 302명(21.5%)이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24명)에서 7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러시아 6명, 미국 3명 등이며, 국적은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천660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361명)보다 13명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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