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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서 음식 주문하고 잠적…"왜 이러나 모르겠다"

<오!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음식 주문하고 연락 두절'입니다.

어제(14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음식 여기저기서 다 시키고 잠수 탄 사람이 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대행업체의 공지사항을 공유했는데 내용을 보면 특정 주소와 함께 "해당 주소 주문받지 말아 달라. 장난 전화로 음식 시키고 전화도 꺼놨다", "현장에 온갖 대행사 다 와 있는데 주문한 게 10개도 넘는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한 자영업자의 음식 주문 후 연락 두절한 소비자 공유 글

한 손님이 음식점 열 곳에서 동시에 배달 주문을 한 뒤 잠적해버린 건데요.

내용을 공유한 글쓴이는 "뭐하러 이런 일을 벌이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고 또 다른 종사자들은 배달 주문을 한 뒤 만나서 현금을 준다고 하거나, 카드 결제로 주문 후 카드를 못 찾겠다며 계좌 이체를 해 주겠다고 한 뒤 음식 받고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업방해로 신고하고 피해 보상 청구해야 합니다.”, “요즘처럼 다 같이 어려운 시국에 정말 너무하네요. 선처해주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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