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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인삼가격 안정 위해 민간 수매 확대 · 판촉행사

농식품부, 인삼가격 안정 위해 민간 수매 확대 · 판촉행사
정부가 수확기 인삼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 수매를 확대합니다.

최근 인삼 공급량은 증가했지만, 홍삼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과의 경쟁으로 수요는 줄어 가격이 하락해 왔습니다.

지난달 수삼 10뿌리(750g) 소매가격은 2만9천 원으로 평년보다 27%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과 KGC(인삼공사)의 인삼 민간 수매를 확대해 시장 출하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계약재배 물량 5천819톤을 포함해 모두 7천419톤을 수매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인삼 수요 확대를 위해 판촉 활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다음 달까지 인삼 주산지인 충남 금산군과 경북 영주시의 전통시장 등에서 인삼 60억 원어치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이달 14∼20일에는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햇수삼 판매행사를 추진합니다.

공영홈쇼핑에서도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수삼을 판매합니다.

(사진=충남 금산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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