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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앉고 드러눕고…무인점포 점거한 10대들

SNS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시간입니다.

점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를 마치 자기 집처럼 사용하는 10대들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무인점포 점거한 10대들'입니다.
무인점포 점거한 10대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4시간 무인점포 CCTV 화면입니다.

앳돼 보이는 여학생 네 명이 자율 계산대와 아이스크림 냉동고 위에 앉아 있습니다.

또 심지어 자기 집인 것처럼 바닥에 드러눕기도 합니다.
무인점포 점거한 10대들

또 가게 안에서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까지 하고 있는데, 새벽 2시가 넘는 시간까지 두 시간 가까이 머물렀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글쓴이는 "동네 중·고등학생들이 새벽에 갈 곳 없으니 무인점포를 아지트로 쓴다"며 "업주들은 골치 아플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무인 빨래방을 운영한다는 한 점주는 "24시간 CCTV를 들여다볼 수도 없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영업방해 아닌가요? 안 그래도 힘든 자영업자들 속 터지는 소식이네요.”, “저도 모여 있는 학생들 보고 괜히 발걸음 돌린 적 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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