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프랑스가 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의 영웅은 음바페였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19분 스페인 오야르사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위기에서 벤제마와 음바페 투톱이 빛났습니다.
실점한 지 2분 만에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췄고, 35분에는 음바페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날린 왼발슛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결승 골에 도움까지 올린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2대 1 역전승을 거둔 프랑스는, 2년 전 1회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에 이어 네이션스리그 2대 챔피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