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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미끄러져 가로수 들이받은 트럭…"운전자 중상"

<앵커>

어제(10일)저녁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도로 위에는 가로수 잎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일중학교 앞 2차선 도로에서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5살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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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부 벽면과 천장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1살 한 모 씨 등 거주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 씨는 팔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60살과 70살인 여성 2명은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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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10분쯤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궁도장에서 66살 A 씨가 말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대회에 참가한 궁수들이 쏜 활을 수거하려고 대기하던 중 근처 벌집에서 날아온 말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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