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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쿼드러플 보기 이후 4연속 버디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여자 골프 스타, 박성현 선수가 보기 드문 '오소플레이'로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습니다.

박성현은 파3, 2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공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렸습니다.

문제는 그다음 샷의 위치인데요, 해저드 직 후방에 드롭존이 있었는데 선수도, 캐디도 이것을 모르고 옆으로 나와서 샷을 한 겁니다.

경기위원의 지적을 받고 다시 드롭존으로 돌아간 박성현 선수.

해저드 1벌타에 오소플레이 2벌타를 더해 5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고, 여기서 투 퍼트로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냈습니다.

그래도 박성현은 이후 4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합계 1오버파 공동 38위에 자리했습니다.

5타를 줄인 김수지 선수가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늘(9일) 경기중에는 페어웨이 옆에 서 있던 포어 캐디가 선수의 타구에 직접 맞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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