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거북아 반가워∼ 멸종위기 거북 남해서 포착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이 우리나라 남해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처음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푸른바다거북 첫 포착'입니다.

푸른바다거북 한 마리가 바닷속 암초와 물고기 떼 사이를 유유히 헤엄칩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지난달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홍도 인근 바다에서 포착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동안 국립공원 내 푸른바다거북 서식 상황을 꾸준히 조사했지만, 직접 영상으로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푸른바다거북은 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 목록에 올라 있는 대형 거북으로, 가까운 미래에 멸종 위기에 처할 것으로 우려되는 종인데요.

성체 크기는 최대 2m, 몸무게는 200kg 정도에 수명은 80년 이상입니다.

국립공원 연구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로 푸른바다거북이 우리 연안에서 발견될 확률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상상 속의 그 거북이! 헤엄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만나서 반가워! 아름다운 남해에서 건강하게 지내길 바랄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국립공원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