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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광야의 언니인가"…작사가 김이나, 에스파 신곡에 등장?

"나 광야의 언니인가"…작사가 김이나, 에스파 신곡에 등장?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그룹 에스파가 신곡 '새비지(Savage)'를 발표한 가운데, 작사가 김이나가 노래 가사에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제(5일) 김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에스파 신곡 '새비지' 스트리밍을 인증했습니다. 그는 "나 광야의 언닌가 봐"라는 멘트를 남겼는데, 새비지의 가사 중 '김이 김이 나'라는 가사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서 에스파는 신곡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새비지'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가 조력자 '나이비스'의 도움으로 미지의 세계 광야에서 블랙맘바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타이틀곡에 본격적인 세계관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공개된 신곡 새비지에는 'Get me get me now', 'Gimme gimme now', '김이 김이 나'라는 가사로 총 세 번 김이나를 부르는 듯한 가사가 담겨있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김이나가 떠올랐다며 "알고 보니 블랙맘바 정체가 김이나 아니냐"는 유쾌한 추측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은 "혹시 김이나 작사인 줄 알고 찾아봤는데 유영진 작사더라", "갑자기 김이 왜 나는 거지?", "이나맘바 광야로 걸어가" 등 에스파의 세계관에 흥미로운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에스파는 현실 세계에 있는 에스파와 가상 세계에 사는 아바타 '아이'가 교감하며 성장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메타버스' 그룹입니다. 데뷔곡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에 이어 이번 신곡 '세비지'를 통해 에스파만의 메타버스 세계관 서사를 노래했습니다.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네이버 VIBE)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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