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U-23 야구 대표팀, 콜롬비아에 패배…1승 4패로 B조 5위

U-23 야구 대표팀, 콜롬비아에 패배…1승 4패로 B조 5위
한국 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에도 패하며 1승 4패, B조 5위로 예선을 마쳤습니다.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30일부터 하위권 순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28일)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선수권 예선 라운드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4대 5로 패했습니다.

6개 팀이 묶인 B조에서 한국은 네덜란드를 상대로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미 슈퍼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치른 콜롬비아전에서도 한국은 승리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한국은 2대 4로 뒤진 5회 말 투아웃 만루에서 박정현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고, 임종찬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4대 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고명준과 박주홍이 삼진으로 물러나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6회 초 원아웃 1, 3루 위기에서 이준호가 패트론 캄페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이어진 6회 원아웃 1, 2루에 등판한 주승우는 산도발 디아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한국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A조 4∼6위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체코와 순위결정전을 벌입니다.

(사진=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