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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과 송도 데이트 수차례 목격"…이혼설 완전히 날렸다

"전지현, 남편과 송도 데이트 수차례 목격"…이혼설 완전히 날렸다
배우 전지현 부부의 인천 송도 일대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며, 이들 부부를 둘러싼 이혼설을 완전히 불식시켰다.

23일 스포티비뉴스는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 씨와 인천 송도 일대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6살 첫째 아들이 올해 초 송도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에 입학하며 전지현 가족이 송도에 터를 잡았고, 이후 전지현 부부가 송도에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산 후 거리를 걷는 등의 단란한 모습이 잇달아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지현 부부의 데이트 목격담은 지난 6월 초 불거진 이들의 결별설, 이혼설을 완전히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 씨와 이혼을 준비 중이며, 원인이 두 사람 중 한 명의 외도라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퍼졌다.

여기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두 사람의 이혼설은 6개월 전부터 나왔고, 최준혁 씨가 이혼 의사를 밝히고 집을 나간 상태라고 별거설을 주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러자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 남편 최준혁 씨는 자신의 모바일 SNS 배경화면에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게재하면서 "젼젼(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대사로 패러디, 이혼설을 간접 부인했다.

난데없는 이혼 루머에 부침을 겪었지만, 전지현 부부는 여전히 사이가 돈독해 보인다.

전지현과 최준혁 씨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지현의 동갑내기 남편 최준혁 씨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이다.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 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옮겨왔으며,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 주주에 올랐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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