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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으로 쓱쓱…코뿔소의 뿔을 잘라버리는 이유는?

한 남성이 코뿔소를 눕혀놓고는 전기톱으로 쓱쓱 뿔을 자릅니다.

설마 학대하는 건 아니겠죠?

남아공 동물보호센터의 직원인데요, 밀렵꾼이 하도 뿔을 얻겠다고 멸종 위기종인 코뿔소를 노리자 아예 예방 차원에서 뿔을 다 잘라버리는 거라고 하네요.

코뿔소의 뿔은 중국 등지에서 효능 좋은 약재로 쓰이고 부의 상징으로도 인식돼 인기가 높다는데요, 코로나19 봉쇄 조처로 잠시 밀렵이 줄어드는가 싶었지만 올해부터 다시 성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보호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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