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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A 씨 부부의 관계를 파탄 내" 기업가, 위자료 청구 소송 패소

"여배우 A 씨 부부의 관계를 파탄 내" 기업가, 위자료 청구 소송 패소
이혼 소송 중인 여배우 A 씨와 부정행위를 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피소된 기업인 B 씨가 1심에서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았다.

1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서울가정법원 1심 재판부가 여배우 A 씨의 남편이 기업인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A 씨와 B 씨의 부정행위를 인정, B 씨에게 2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 과정에서 여배우 A 씨는 기업가 B 씨로부터 고급 자동차를 선물 받거나 해외 여행에 동행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제기한 상태며, 슬하의 두 자녀는 남편이 양육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기업인 B 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B 씨는 "여배우로부터 '남편과 별거 중이며 이혼 절차 중'이라는 말을 믿고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배우 A 씨는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2015년 회사원과 결혼한 뒤로는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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