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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울 강남 도로에 출몰한 당나귀들…"4번째 탈출"

서울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에서 당나귀 2마리가 도로를 누비다 신고 15분 만에 포획됐습니다.

오늘(14일) 저녁 7시 25분쯤 학동역 사거리 도로 한복판에 당나귀 2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해 신고 15분 만에 당나귀 2마리를 포획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포획 당시 당나귀들은 크게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나귀들은 신사동의 한 식당 주인 A씨가 기르는 애완동물로, 이번이 네 번째 탈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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