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선수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7타 차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통산 15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장하나는 큰 위기 없이 편안하게 선두를 독주했습니다.
7번 홀 티샷을 홀 가까이 붙여 가볍게 버디, 11번 홀에서는 주무기인 날카로운 웨지 샷으로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장하나는 합계 10언더파로 7타 차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이자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11번 홀에서 100m 샷 이글을 잡아낸 박현경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공동 4위에 오른 박민지는 상금 5천400만 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 13억 3천330만 원으로, 2016년 박성현의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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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서요섭이 우승해 맨 먼저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