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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찹쌀 원산지 속인 떡 가공업체 17곳 적발

중국산 찹쌀로 만든 떡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식품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수입 찹쌀을 취급하는 떡 가공업체 17곳을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 9곳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업체들은 20kg 기준 공급 가격이 3만 7천 원 정도로 국산의 절반 가격인 중국산 찹쌀로 떡을 만든 뒤 국산 찹쌀로 만든 떡이라고 속여 백화점이나 학교 등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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