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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가 초아요"…웹툰 '유미의 세포들' 모티브 보니 '판박이'

"유미가 초아요"…웹툰 '유미의 세포들' 모티브 보니 '판박이'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주인공 유미가 그룹 AOA 출신 초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7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의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 작가는 "어떤 인물을 떠올리며 유미를 그렸냐"는 질문에 "외형적인 것은 AOA 전 멤버 초아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건 작가는 이어 "연재를 시작하던 즈음 초아가 유미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왔다. 그 모습이 예쁘기도 하고, 꼭 만화 캐릭터 같다고 생각했다"며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에 초아는 "이렇게나 유명한 웹툰 주인공 외형에 제가 참고됐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복 받으세요"라는 감격의 심정을 전하며 '유미가 초아요'라는 귀여운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AOA 활동 당시 초아는 백금발 단발머리를 트레이드 마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 웹툰 주인공 유미의 헤어스타일도 초아와 똑같은 단발머리였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듣고 보니 진짜 똑같다", "아담한 것도 초아랑 찰떡", "귀 옆 머리까지 똑같다! 그냥 초아잖아!"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5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 32억 뷰를 달성한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와 생각을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오는 17일 드라마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며, 주연 유미는 배우 김고은이 맡았습니다.

(사진=TVING, 초아 인스타그램, AOA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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