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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폭력 엄중 대처…조기감지 시스템 마련"

교육부 "학교폭력 엄중 대처…조기감지 시스템 마련"
▲ 국민청원에 답변하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

최근 잇따라 불거진 학교폭력 사태에 대해 교육부가 엄중대처하고 조기감지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6일) 지난 6월 광주광역시, 7월 강원도 양구군에서 학교폭력 피해자가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피해 학생을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정비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손쉽게 신고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조기감지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강원도 사건의 경우 도교육청이 특별감사를 진행해 학교장과 교원 4명에 대해 징계 처분을 통보했고 광주 사건은 경찰이 가해학생 10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명을 구속했다며 해당 학교를 특별감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국민청원 답변영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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