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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US오픈 2회전 기권승…권순우는 남자복식 1회전 탈락

오사카, US오픈 2회전 기권승…권순우는 남자복식 1회전 탈락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3회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오사카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세르비아의 올가 다닐로비치에게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2018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사카는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와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오사카의 3회전 상대 페르난데스는 19세 신예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오사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세리나 윌리엄스(22위·미국) 이후 8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오사카는 지난해 US오픈부터 메이저 대회 단식 1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인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가 도미니크 쾨퍼(57위·독일)를 3-0(6-4 6-1 6-2)으로 따돌리고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인도의 디비즈 샤란과 한 조로 남자 복식 1회전에 출전한 권순우는 4번 시드의 라지브 람(미국)-조 솔즈베리(영국) 조에 0-2(3-6 4-6)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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