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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최약체래?"…패기의 흥국생명 '4강 진출'

프로배구 코보컵에서 최약체로 꼽혔던 흥국생명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연경도 떠나고 쌍둥이 자매도 사라진 가운데 젊음의 패기로 일어섰습니다.

흥국생명의 젊은 선수들은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박정아가 빠진 도로공사를 초반부터 압도했습니다.

20살 김다은이 18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요, 20살 동갑내기 박현주도 화끈한 스파이크로 힘을 보탰습니다.

어깨 통증을 딛고 14득점을 올린 주장 김미연의 활약까지 이어지면서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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