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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오를 듯

최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오를 듯
미프로야구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이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지만은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최지만은 이후 완더 프랑코의 1루 땅볼로 3루에 진루한 뒤 오스틴 메도스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선취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하지만 최지만은 2회초 수비를 앞두고 얀디 디아스에게 1루 자리를 넘기고 교체됐습니다.

탬파베이 구단에 따르면 최지만은 2루타 때 1루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최지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면 올 시즌에만 벌써 3번째입니다.

최지만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5월 17일에야 시즌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6월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각종 부상에도 건강할 때의 최지만은 타율 0.250, 출루율 0.364, 장타율 0.435에 9홈런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 디아스와 브랜던 로가 대신 1루수 글러브를 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트레이드로 영입한 거포 넬슨 크루스가 내셔널리그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다가오는 인터리그 2연전에서 1루수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탬파베이 타임스는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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