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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청원 4주년 맞아 직접 답변…"난임 지원 확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20만 명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정부의 답변을 받지 못한 난임 부부 지원과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등에 대해 직접 영상으로 답변했습니다.

먼저 난임 부부에 힘을 달라는 청원에는 "올 4분기부터 추가로 두 번의 시술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만 44세 이하 여성의 본인 부담률을 3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확대 청원에 대해서는 "저소득층부터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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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으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활동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업이라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9일)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위반 여부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이 부회장은 몇 년째 무보수이고 비상임, 미등기 임원이기 때문에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런 요소들을 고려하면 취업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으냐"라며 그러나 자신이 제한된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오(O), 엑스(X)'로 답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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