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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국민의힘 소폭 하락"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국민의힘 소폭 하락"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정기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오른 42%로 집계됐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갈등설이 부각 됐던 국민의 힘 지지도는 소폭 하락한 37.3%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9~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도층에서 전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5.8%로 나타났지만, 진보층에서 0.8%포인트 상승한 72.7%로 집계됐고,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떨어진 54.6%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7.3%로 나타났는데, 보수층에서 전주 대비 3.1%P 하락한 것이 영향을 줬습니다.

최근 녹취록 유출 공방 등 기 싸움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간 갈등 등 당 내홍 상황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33.5%였습니다.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7% 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내인 3.8%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5.9%, 국민의당 5.8%, 정의당 3.4%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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