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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킬러 본능 손흥민, 재능 놀라워"

토트넘 감독 "킬러 본능 손흥민, 재능 놀라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자신의 취임 후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끈 손흥민에 대해 "재능이 놀랍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산투 감독은 맨시티와의 2021-2022 EPL 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정말 잘했다. 그가 가진 재능이 놀랍다"라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렸습니다.

산투 감독은 "손흥민은 전방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역동적이고 경기를 잘 알고 있다"라면서 "그는 상대의 틈과 공간을 찾아내는 '킬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오늘 잘했지만, 앞으로 더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손흥민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습니다.

산투 감독은 이적설이 거론되는 해리 케인의 출전 시점을 묻는 질문에 "케인은 브리안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같이 뒤늦게 합류했다. 그는 스스로 준비하고 있으며, 준비되면 팀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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