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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혐의 인정…檢 벌금 1천만 원 구형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치료 목적 외로 투약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배우 하정우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하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하 씨 측 변호인은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피고인이 이 사건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법원을 빠져나가며 앞으로 조심하며 살겠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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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을 집에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엄마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경찰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32세 A 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으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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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의 팬들이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는 터키에 보낸 묘목 선물에 터키의 환경단체협회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홈페이지에 한글과 영문으로 올린 감사 메시지에서 "생명의 원천인 삼림이 터키와 세계 여러 곳에서 일주일 동안 불타고 있다"며 "한국의 친구 여러분이 수천 그루의 묘목을 아낌없이 기부함으로써 지지를 보여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선수도 "터키 산불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는데 팬들이 묘목 보내기 캠페인을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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