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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00m 허들'도…세계기록 깨고 1,2위

오늘(4일) 여자 400m 허들은 어제 남자 400m 허들의 '다시 보기'같았습니다.

두 라이벌이 명승부를 벌인 것도, 나란히 세계 기록을 깬 것도 똑같았습니다.

리우올림픽 400m 허들 챔피언 무함마드와 '샛별' 매크로폴린이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시작한 디펜딩 챔피언 무함마드가 9번째 허들까지는 앞섰지만, 매크로폴린의 뒷심이 무서웠습니다.

마지막 10번째 허들을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넘은 뒤매크로폴린이 쭉쭉 치고 나가 무함마드에 0.12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세계 기록을 깬 가운데, 51초 46을 기록한 매크로폴린이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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