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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만난 게 2년 7개월…'미우새'에 피해 없길"

박수홍 "아내 만난 게 2년 7개월…'미우새'에 피해 없길"
개그맨 박수홍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진정성 없이 임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30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서 "(아내와)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라면서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고 밝혔다.

박수홍이 22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지인의 소개로 4년간 사랑을 키웠다고 밝히자, 일각에서는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이 보여준 연애하지 못하는 노총각 콘셉트가 거짓이었던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 박수홍은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것"이라면서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수홍은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쳤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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