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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계영 800m 금메달…세계 신기록 경신

중국, 여자계영 800m 금메달…세계 신기록 경신

김덕현 기자 dk@sbs.co.kr

작성 2021.07.29 19: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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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올림픽 여자계영 800m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중국은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여자계영 800m 결승에서 7분 40초 33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계영 800m는 한 팀 4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200m씩 헤엄쳐 시간을 겨루는 단체전입니다.

중국은 이날 양쥔쉬안, 탕무한, 장위페이, 리빙제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2019년 광주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호주 대표팀이 수립한 종전 세계 기록(7분41초50)을 1초17 줄였습니다.

'여제' 케이티 러데키를 마지막 영자로 내세워 올림픽 3연패를 노린 미국은 중국에 0.40초 뒤진 7분40초73의 기록으로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세계 수영 세대 교체의 선두 주자인 아리안 티트머스를 첫 번째 영자로 앞세운 호주가 7분41초2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가져갔습니다.

미국과 호주도 이전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시상대 맨 위에 서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이 나온 건 지난 25일 호주가 금메달을 딴 여자 계영 400m(3분29초69)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치러온 여자계영 800m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위페이는 이날 약 1시간 전에는 여자접영 200m에서도 2분03초86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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