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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차 벌어진 그 순간, '월클' 김연경은 뭐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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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이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2로 제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장신 공격수 마르티네스를 앞세워 도미니카공화국이 날카로운 공격을 쏟아냈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에이스 김연경 선수가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를 연달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9-15로 점수가 뒤처져 있던 4세트, 김연경 선수가 타임아웃 도중 다른 선수들을 향해 던지는 말이 중계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스포츠머그에서 오늘 배구 경기 현장 모습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박하정 / 영상취재 : 설치환 / 편집 : 이기은 / CM : 손영애 / 담당 : 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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