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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일본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G7 가운데 꼴찌

IMF, 일본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G7 가운데 꼴찌
국제통화기금, IMF는 현지시간 27일 공개한 '세계 경제전망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주요 7개국, G7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2.8%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이는 올해 4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것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일본은 G7 가운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가장 낮았고, 4월 보고서와 비교해 성장률 예측치가 하향 조정된 것도 일본뿐입니다.

IMF가 이번 보고서에서 성장률 전망을 가장 큰 폭으로 올린 것은 영국인데, 4월 5.7%로 예상했던 성장률을 이번엔 1.7% 포인트나 올려 7.0%로 내다봤습니다.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은 각각 1.3% 포인트, 0.7% 포인트, 0.6% 포인트 높아진 6.3%, 4.9%, 7.0%로 예상됐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4월과 마찬가지로 각각 3.6%, 5.8%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4.3%가 될 것이라며 앞선 보고서보다 0.7% 포인트 높게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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