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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동점포…탬파베이, 연장 끝에 승리

최지만 동점포…탬파베이, 연장 끝에 승리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MLB 2021시즌 후반기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대 2로 끌려가던 5회 초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최지만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찰리 모턴의 초구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55㎞, 비거리는 110m였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4호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최지만은 1회에는 좌익수 뜬공, 2회 투아웃 만루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5회 홈런을 쳤지만, 7회 2루 땅볼로 돌아섰고 8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갔고 연장 10회에는 삼진을 당했습니다.

6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48로 떨어졌습니다.

탬파베이는 연장 끝에 애틀랜타를 7대 6으로 물리쳤습니다.

탬파베이는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한 연장 10회초 투아웃 1, 2루에서 저스틴 메도스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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