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청해부대 집단감염 우려…뒤늦은 간이검사 화 불렀다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승조원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80여 명이 유사 증세를 나타내서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습니다.

기항지 항구에 접안 직후 감기 증상자가 식별됐는데도 뒤늦게 간이검사만 시행한 것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합참은 오늘(15일) 청해부대에서 7월 10일 다수의 감기 증상 환자가 발생해 13일 6명에 대해 샘플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6명 전원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청해부대 유증상자가 현재 80여 명이고 내일 중으로 승조원 전원에 대해서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