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는 자신감 충전중…도쿄에서 '다시 뜨겁게' [축덕쑥덕]

[골룸] 축덕쑥덕 134 : 김학범호는 자신감 충전중…도쿄에서 '다시 뜨겁게'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중거리포를 앞세워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극적으로 비겼습니다.    

무회전 대포알 슛을 터트린 '도쿄 리' 이동경과 종료 직전 '벼락 골'을 꽂은 엄원상 등 2선 공격진은 화끈했습니다. 

수비는 불안했습니다. 

상대 거친 압박에 공을 뺏겼고, 반대로 우리의 압박은 느슨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김민재의 빈자리가 컸습니다.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습니다. 

메시는 "우리는 브라질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한 팀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고 감격적인 소회를 드러냈습니다. 

자신보다 팀을 향했던 '위대한 선수' 메시가 자아낸 감동적인 장면들도 포착해봤습니다.

오늘 축덕쑥덕엔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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