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빛나는 목걸이, 그 안에 '치아'?…사람들이 찾는 이유

반짝반짝~섬세한 장식이 돋보이는 반지네요. 그런데 가운데 박힌 건 아무리 봐도 사람의 치아 같습니다.

사실 이건 호주의 예술가가 선보인 이른바 '추모 장신구'입니다.

고인의 치아나 머리카락, 혹은 화장 후 남은 재 등을 이용해 목걸이나 귀걸이처럼 실제 착용할 수 있는 장신구를 만들어준다는데요, 맞춤 제작으로 6주에서 8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우리 돈으로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8백만 원 넘게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인과 항상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그리울 땐 언제든 어루만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