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고윤주 북미국장이 오늘(9일) 도쿄에서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북미국장과 한일 북미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미외교 실무 책임자인 양 국장은 올해 상반기 한국과 일본이 각각 미국과 개최한 정상회담 성과와 후속 조치, 대미관계와 역내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한일 북미국장 회의는 미국의 주요 동맹인 한일 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해 2007년 처음 열렸으며, 작년에는 9월에 화상으로 개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