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가족의 말 한 마디에…90세 멋진 헬스 트레이너 탄생

SNS를 통해 오늘(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일본에서 90세의 나이에도 현직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몸짱'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최고령 헬스 트레이너'입니다.

최고령 헬스 트레이너

무거운 역기를 단숨에 들고 다리를 쫙 늘려 스트레칭하는 이분, 올해 나이 90세 다키시마 미카 할머니입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에 젊은이들도 하기 어려운 동작을 가뿐히 해냅니다.

할머니가 헬스를 시작한 건 환갑도 지난 65세부터였는데요.

그전까지는 운동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주부였는데 어느 날 가족 중 한 명이 "요즘 자꾸 살이 찌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 말은 할머니의 인생을 바꿨습니다.

최고령 헬스 트레이너

곧장 헬스장을 등록한 할머니는 처음에는 체중 조절만 하려 했지만, 어느덧 10년, 20년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됐고 그렇게 87세에 정식 트레이너가 됐습니다.

할머니는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최근엔 영어 배우기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되고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세계 진출도 꿈꾸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단하고 아름다우십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의 힘이 생기네요!" "난 30대인데도 비실거리는데... 앞으로 언니라고 부를게요!ㅎㅎ"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OWERAGING, 아사히신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