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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넘은 데얀, ACL 역대 최다 38골 달성

(사진=2021 ACL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K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40살의 골잡이 데얀이 '라이언킹' 이동국을 넘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골 득점자로 우뚝 섰습니다.

홍콩 키치에서 뛰고 있는 데얀은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키치는 2대 1로 역전패했지만 데얀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24일 포트FC전에서 득점해 이동국이 보유했던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인 37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데얀은 이날 선제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데얀은 K리그 서울과 수원, 대구를 거치며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출전과 득점(380경기 198골) 기록을 세운 전설입니다.

K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서울 소속으로 25골, 수원 소속으로 9골 베이징 궈안 유니폼을 입고 2골을 뽑은 데 이어 현재 소속팀 키치에서 2골을 보태 총 38골을 터뜨렸습니다.

(사진=2021 ACL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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