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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문화개선 민관군 합동위원회 출범…위원장에 박은정 · 서욱

병영문화개선 민관군 합동위원회 위원장 박은정 · 서욱 (사진=연합뉴스)

장병의 인권과 생활여건 등 병영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오늘(28일) 출범했습니다.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민간도 참여하는 병영문화 개선 기구 설치를 지시한 지 21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민관군 합동위원회 출범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위원회는 박은정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서욱 국방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 1분과 장병 인권보호 및 조직문화 개선 ▲ 2분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개선 ▲ 3분과 장병 생활여건 개선 ▲ 4분과 군 사법제도 개선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부위원장은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4명의 분과위원장이 맡고, 분과별로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 관계부처 공무원, 현역 및 예비역 위원 등 20명 안팎의 위원이 참여합니다.

출범식 이후 이어진 각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향후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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