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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에 매미나방 성충 줄고 성충 우화기도 늦어졌다

지난해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큰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의 성충 발생량이 올해는 잦은 비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매미나방 유출 발생량이 많은 지역의 면적이 지난해보다 61% 감소했고 올해 강우량과 강우일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면서 매미나방 유충 상당수가 곤충병원성 곰팡이에 감염돼 치사한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과학원은 또 잦은 비로 5월 평균 기온이 전년대비 0.8도가량 낮아짐에 따라 성충의 우화 최성기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은 늦은 7월 초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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