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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뒤엉킨 털만 '3kg' 유기견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에서 무거운 털에 뒤덮여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유기견이 무사히 구조돼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유기견 환골탈태'입니다.

미국 미주리주의 한 동물보호소가 구조한 유기견입니다.

온몸이 거대한 털 뭉치에 뒤덮여 코와 입만 겨우 보입니다.

뒤엉킨 털 3kg 달았던 미국 유기견

겉으로 봐서는 무슨 종인지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요.

단단히 뭉쳐진 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절뚝거리기까지 하는 유기견을 위해 보호소 측은 이발을 시작했습니다.

두 명의 직원이 털을 미는 데만 2시간 이상이 걸렸고, 제거한 털의 무게는 3.2kg 나 됐습니다.

뒤엉킨 털 3kg 달았던 미국 유기견의 환골탈태

무사히 이발을 마친 유기견은 동그랗고 귀여운 눈망울을 가진 시츄였는데요.

다행히 오랜 기간 방치된 것에 비해 건강 상태가 양호했다고 합니다.

보호소 직원들의 보살핌과 사랑으로 건강을 되찾은 시츄는 입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얼마나 갑갑했을까… 털 깎는 거 보니까 내가 다 시원하다!",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C Pe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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