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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주 의혹' 진아림 또…극단적 선택 암시하며 112 긴급신고

진아림

갑질 폭행 의혹으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배우 진아림(박세미)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며 112에 구조요청을 했다.

진아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2일 112 경찰청 신고센터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신고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경찰청 신고 문자에서 "내가 피해자인데 소리 지르고 뭔 이런 가족이 있는지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경찰은 진아림이 있는 장소를 위치추적하는 등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아림

이후 진아림은 "도청, 해킹, 스토킹, 수백 통에 시달려 가족도 나를 버렸다."면서 "내가 만약 이 세상을 떠난다면 나를 사랑해주고 기억해주는 팬들과 선후배, 기자들, 그리고 포털 사이트 대표들을 기억하겠다. 힘들어도 죽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진아림은 지난달 인터넷에 갑질 의혹 글을 작성한 A씨를 30대 남성들을 동원해 폭력을 사주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진아림은 범행 사실을 완전 부인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A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보도 이후 진아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13만 사생팬 클럽', '불법 도청', '해킹'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을 펼쳤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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