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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럽순방 마치고 귀국…"위상 확인한 벅찬 여정"

문재인 대통령이 6박 7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오늘(18일) 귀국했습니다.

지난 11일 출국한 문 대통령은 먼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각각 국빈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젯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벅찬 여정이었지만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서는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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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내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성 김 대표는 서울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3자 회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성 김 대표는 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 측 인사들과 접촉해 대북정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대미 메시지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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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투기로 물의를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성과가 미흡함을 의미하는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장·임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고, 직원들에게는 수사 결과 확정까지 지급이 보류됩니다.

경영실적이 아주 미흡한 E등급을 받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한국보육진흥원 등 4개 기관의 장에 대해서는 해임 건의가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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