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캡틴 마블' 속편 출연?…소속사 "노코멘트"

배우 박서준 씨가 마블 영화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소속사는 '노코멘트'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어제(15일) 박서준 씨가 영화 '캡틴 마블'의 속편인 '더 마블스'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출연 제안을 받고 내부 검토를 마쳤다는 건데요, 현재 진행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나고 올 하반기에 미국으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노코멘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마블 영화는 비밀 유지 계약서가 따로 있을 정도로 철통 보안으로 유명한데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공식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발설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서준 씨가 '더 마블스'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 씨와 '이터널스'의 마동석 씨에 이어 한국 배우로는 세 번째로 마블 영화에 진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