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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 공동선언 21주년…민주당 대권주자 총출동

<앵커>

오늘(15일) 6·15 남북 공동선언 21주년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공개 행보에 나섭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서울 서대문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리는 6·15 선언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 주요 여권 인사들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선주자들은 용서와 화해 과거를 넘어 미래를 지향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평가하며 호남 민심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어제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도서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연 김 전 대통령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하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오후 자신의 전국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의 서울 지역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이 지사의 국회 원내 지지 그룹인 '성장과 공정포럼'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데 민주당 국회의원 20여 명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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