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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임지호,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5세

'방랑식객'으로 불리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요리연구가 고 임지호 씨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는데요, 대중은 물론 그와 방송을 함께했던 많은 연예인들이 추모했습니다.

전국 곳곳을 다니며 자연에서 나는 재료들로 건강한 요리를 선보였던 방랑식객 임지호 씨가 향년 예순다섯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와 '힐링캠프', '집사부일체'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는데요, 지난해에는 자신의 삶과 요리에 대한 철학,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10년에 걸쳐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음식과 사람을 연결하며 울림을 전한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음식이란 무엇인가'란 화두를 붙잡고 있을 때 자신에게 많은 영감을 준 분이라고 기억했고요, 최근까지 함께 방송을 했던 강호동, 황제성 씨 등은 직접 빈소를 찾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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