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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앞, 추신수 10호 홈런…도쿄행 기대

<앵커>

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선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쳤습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 앞에서 시즌 10호 아치를 그려 도쿄올림픽 출전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시프트를 뚫는 좌전안타를 날린 추신수는 6대 2로 뒤진 6회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습니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KBO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오늘(13일) 랜더스필드에는 김경문 도쿄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찾아 선수들을 지켜봤는데, 추신수는 절정의 타격감으로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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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4대 3으로 뒤진 6회 투아웃 1, 2루 위기에서 신인 투수 김진욱이 KIA 최원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김진욱은 7회까지 1.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그사이 타선이 3점을 뽑아 역전했습니다.

롯데가 8대 6으로 승리하면서 김진욱은 6경기 만에 감격의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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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일요일 전패를 기록 중인 KIA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징크스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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