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끼빠빠'가 중요한 현악4중주 전문 에스메 주식회사 | 에스메 콰르텟 배원희&하유나 [커튼콜]

[골룸] 커튼콜 94 : '낄끼빠빠'가 중요한 현악4중주 전문 에스메 주식회사 | 에스메 콰르텟 배원희&하유나

이번 주 커튼콜은 에스메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 하유나 씨를  만납니다 

에스메 콰르텟은 배원희 , 하유나(바이올린), 김지원(비올라), 허예은(첼로), 이렇게 여성 연주자들이 모여 2016년 창단한 현악 4중주단입니다. 

이들은 스스로 에스메 주식회사의 배 사장(대표), 하 이사, 김 부장, 허 차장(최근 과장에서 승진)으로 부르며 단합을 과시하는데요, 

창단 2년만에 '실내악의 성지'라 불리는 런던 위그모어홀 콩쿠르에서1위를 차지하는 등 유명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현악 4중주'라 하면 흔히 턱시도 입은 남성들을 떠올린다는 음악계에서, 에스메 콰르텟이 걸어온 여정을 들어봅니다. 

오케스트라와 다른 실내악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4명의 멤버들이 어떻게 호흡을 맞추어가는지, 다채로운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에스메 콰르텟이 연주한 공연 실황을 함께 들어봅니다. 

♬ Mozart String Quartet K.387 "Spring" 1st movement
♬ R.Schumann Träumerei
♬ Shostakovich Two Pieces for String Quartet, Op. 36a - 2. Polka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 출연: 배원희, 하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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